재래시장의 매력에 빠져보자/하남덕풍재래시장

재래시장의 매력에 빠져보자/하남덕풍재래시장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재래시장]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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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예전부터 있어 오던 시장을 백화점 따위의 물건 판매 장소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요즘은 예전보다 더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이 많아져서

재래시장의 인기가 떨어진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더울땐 시원하고,

추울땐 따뜻한

대형쇼핑몰을 많이 애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집앞 가까이 재래시장이 위치해있고

매월 4일,9일 마다 열리는

5일장 덕분에

재래시장의 매력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것 같다.

 

 

확실히 채소와 과일만큼은

백화점 보다는 재래시장이

훨씬 값싸고 상태도 훌륭한 것 같다.

물론 매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재래시장에 가려면 현금을 두둑히

챙겨가야한다.

그래야 계산을 맘껏 할 수도 있고

천원 이천원이 없어서

호떡 하나를 못먹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그리고 에코백도 꼭 챙겨가야한다.

이것저것 사다보면 넘쳐나는

비닐봉투 덕에

손가락이 터질듯 아파오기 때문이다.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서울에도 유명 재래시장이 있지만

난 우리동네 재래시장이 좋다.

일주일에 약 두번씩

만나는 사장님들이 이제는

눈인사를 할 정도로

익숙한 사이가 되는 재미도 있다.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내가 가장 사랑하는 상점 중 하나인

반찬가게이다.

반찬을 거의 사먹은 우리집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상점이다.

백화점에서 반찬을 사면

이정도의 양과 가격은 상상 할 수 없지만

재래시장에서는

저렴하고 맛있게 반찬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하남 덕풍재래시장의 모습)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백화점마트와 재래시장

주변에 재래시장이 있다면

여행한다 생각하고

현금과 함께

소소한 장보기를 통해

소확행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